익산시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성환)는 지난 8일, 지역의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3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용안면 부녀회연합회가 주관한 '어버이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선물은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보조식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박성환 위원장은 "100세를 넘기신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의 자랑이자 귀중한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선희 용안면장은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시고, 공경과 배려가 살아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