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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민 참여 훈련' 재난 대응력 강화

하천 제방 붕괴 위험 가정, 주민대피‧이재민 구호 점검…금강홍수통제소, 소방서, 경찰서, 자율방재단 참여

등록일 2025년05월20일 13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 관계기관과 함께 주민대피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9일 용안면 신은마을 일원에서 이뤄졌으며, 여름철 호우에 따른 금강 홍수위 상승으로 하천 제방이 붕괴할 위험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와 이재민 구호 조치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금강홍수통제소 홍수경보 수신 △산북천 제방붕괴 징후 발견 △상황판단회의 개최 △주민대피 명령 발령 △주민 실제 대피 △취약계층 대피지원 △대피 불응자 조치 △마을 및 농경지 차단선 설치 △이재민 구호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금강홍수통제소,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익산시자율방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현실감 있는 현장훈련이 됐다.

 

시는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집중 호우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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