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공단이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 인증을 획득하면서 체계적인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공단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현판식에는 이지영 이사장과 장현아 RCY 본부장 등이 참석해 공단이 지역사회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 인증은 수영장의 안정성 및 안전 용품 비치 여부, 교육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한 교육시설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환경 구축에 속도를 올린다.
시설 전반 응급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은 물론 물놀이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민·관 협력을 통한 인프라 구축과 시설 전문성, 안전성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공단은 지난 3월부터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여개 어린이집, 1천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지영 이사장은“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안전과 행복이 공존하는 시민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현아 본부장은 “현판식을 계기로 공단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아동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안전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