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지영)이 시민참여위원회를 통해 시민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단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시민참여위원회 출범 이후 두 번째 공식 회의로, 이전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공단의 운영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하반기 체육시설 운영계획 주요 변경사항 ▲상반기 추진 성과 및 하반기 계획 ▲분과별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시설 개선 및 이용 편의 증진, 수익 증대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위원들로부터 제시되었으며, 공단은 접수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향후 운영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공단은 하반기에도 정기적인 시민참여위원회 운영과 함께 현장간담회, 고객모니터링단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가능한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구분해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 참여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영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신뢰는 시민의 목소리를 얼마나 가까이에서 듣고 실천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현장 중심의 책임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