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고구마 버거 흥행 이끈 익산 고구마 축제 열린다

9월 6~7일 '2025 익산 고구마(순) 축제' 개최…전국 청소년 대상 손그림 캐릭터 공모전, 8월 7일까지 접수

등록일 2025년07월23일 1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세계적 프랜차이즈 기업 맥도날드를 만난 익산 고구마 버거가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익산 고구마(순)를 주제로 한 축제가 익산에서 열린다.

 

'2025 익산 고구마(순) 축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삼기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주제로 한 체험형 행사 형태로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보석 고구마 캐기, 돌확(확독) 고구마순 김치 담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바지'를 착용하고 개막행사에 참여하면 고구마순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는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으로 '익산 고구마(순)를 부탁해' 캐릭터 손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상상력으로 축제 홍보 캐릭터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종이 또는 태블릿 등에 그린 캐릭터를 오는 8월 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newdeet@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와 대중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품과 상금을 비롯해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문화관광재단(063-918-9988) 또는 '다다익산 문화통신사 협동조합(063-717-0626)'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방문객 모두가 즐기고 함께 만드는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세만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고구마와 고구마순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구마와 고구마순은 익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이번 공모전으로 청소년의 상상력이 담긴 캐릭터가 축제의 얼굴로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고구마처럼 달콤하고 정겨운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