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지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 공인 1급 생활스포츠지도사 현장실습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원광대학교 1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원 관리하에 향후 3년간 현장실습 지정기관으로 운영되며, 지역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공단이 운영하는 익산문화체육센터의 전문성과 안정성, 교육 여건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체계적인 실습 환경,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다양한 종목별 전문 지도 인력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공단이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온 성과로 볼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대학 및 체육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생활스포츠지도사들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지역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문과 실무,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지영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단의 체육 프로그램 운영 능력과 안전관리 체계가 공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생활스포츠지도사 양성을 위해 최적의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체육 발전과 더불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