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조승완)'이 주말인 지난 8일 연탄 5,000장(4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연탄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리동로타리클럽은 러브하우스 프로젝트와 생활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희망의 불씨를 지펴왔다. 이번 연탄 후원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승완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의 겨울을 덜 춥게 만들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멈추지 않고,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로타리클럽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이번 나눔은 지역의 연대와 희망의 힘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주민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