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최병관 “도시 구조를 리셋-리부트 해 젊은 익산으로 만들어야”

익산참여연대 초청 간담회서 “원도심을 젊게, 미래를 젊게, 산업을 젊게, 문화를 젊게, 도시를 젊게” 5가지 전략 제시

등록일 2025년12월12일 10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현재 익산은 강점은 많지만, 연결되지 않은 도시로 인구 감소, 고령화, 원도심 공동화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익산의 잠재력을 재가동하는 리셋-리부트를 통해 젊은 익산으로 시급히 만들어야 합니다.”

 

최병관 전 전북행정부지사가 지난 11일 열린 익산참여연대의 2026년 지방선거 입후보자 초청 간담회에서 익산의 현재를 이 같이 진단하며 익산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전 부지사는 KTX익산역, 백제문화유산, 보석·식품 산업 등 익산이 지닌 강력한 잠재력이 도시의 이미지나 관광으로 연결되지 못한 채 단절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최 전 부지사는 익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젊음을 되찾기 위한 전략으로 ‘RE:Iksan’을 제시했다.

 

도시의 기능과 구조를 새롭게 정렬하기 위한 리셋 (Reset), 익산의 잠재력을 재가동하는 리부트 (Reboot) 전략이 주요 내용이라고 최 전 부지사는 설명했다.

 

최 전 부지사는 “원도심을 젊게, 미래를 젊게, 산업을 젊게, 문화를 젊게, 도시를 젊게 하는 다섯 가지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익산은 새로운 것을 만들기보다, 가진 강점을 연결하고 젊게 만드는 전략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전 부지사는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간담회에 임했으며, 참여연대 지방자치연구회 회원들과의 질의·응답에도 막힘없이 의견을 나눴다.

 

최병관 전 전북행정부지사는 “익산의 다음 10년, 20년을 위해 어떤 방향을 함께 그릴 것인가, 오늘 이 자리에서 좋은 출발점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조급하지 않되, 멈추지 않고.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전 부지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하나로 변에 위치한 카페 메이드 인 헤븐에서 ‘젊은익산다음만들기 포럼’의 출범식과 함께 ‘익산 리브랜딩 5대 프로젝트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