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이 전달됐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다애로타리클럽(회장 김윤자)은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동시에 겨울철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은 1996년 창단한 지역 대표 여성 봉사단체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환경·주거 개선과 이·미용 봉사,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익산다애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