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천도서관은 상반기 동안 운영한 어린이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 '초록배움터 생태체험 교육'과 '생글생글 생태체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운영됐다.
'초록배움터 생태체험 교육'은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생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활동과 자연 관찰 체험이 운영됐다. 노래·율동·만들기를 접목한 숲놀이 활동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120여 명이 참여했다.
'생글생글 생태체험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생태학습장 내 미니 텃밭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5주 동안 방울토마토와 상추, 허브식물 등을 직접 심고 가꾸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직접 재배한 작물을 수확해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 먹으며 농작물 재배의 보람과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자연에서 곤충과 새를 관찰할 수 있어 즐거웠다", "매주 식물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관찰하는 게 신기하고, 직접 기른 채소를 먹어보니 뿌듯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유천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하반기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유천도서관(063-859-7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생태적 가치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와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