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소비시장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익산시는 2일부터 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팔도밥상 페어'에 참가해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린다.
팔도밥상 페어는 전국의 우수 식품기업과 농식품 생산자가 참여하는 식품 박람회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시는 초이리브루어리, 딸기팜, 해오담, 마누룽지서동팜 등 지역 가공업체 4곳과 함께 '익산시 통합홍보관'을 운영해 제품 판매 및 홍보에 나선다.
부스에서는 △고구마를 활용한 증류주 '리19' △토경 딸기를 진공 농축해 만든 딸기잼과 딸기청 △구증구포 방식의 흑삼 가공식품 △서동마와 누룽지를 활용한 마누룽지 과자 등 익산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시식·시음 행사를 진행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바이어 상담을 통해 신규 유통망 발굴과 판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우수 가공제품과 최신 식품 트렌드를 분석해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확인하고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가공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지원과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