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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농진원 ‘미래 농식품 산업 선도’ 맞손

스마트팜 기술 고도화 및 푸드테크 분야 혁신성장 공동 추진…농가 소득 증대,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록일 2026년08월13일 14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과 손잡고 대한민국 농업 및 식품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하림은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과 '농식품 신기술 실용화 및 푸드테크 기반 혁신성장'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농업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업무협약 내용은 ▲농식품 및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의 현장 실용화 촉진 ▲하림 계약사육 농가 대상 스마트팜 기술 보급 및 데이터 기반 생산성 향상 ▲친환경·저탄소 농업기술 현장 실증 및 ESG 경영 실천 ▲유망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 공동 발굴 및 하림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베드(Testbed) 지원 ▲농식품 기술 동향 공유 및 전문 인력 교류 등이다.

 

하림은 자사가 보유한 광범위한 농가 네트워크와 첨단 생산 인프라에 농진원의 기술 데이터를 접목함으로써,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물의 품질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미래 농식품 산업의 성패는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달려 있는 만큼, 농진원의 우수한 연구 성과와 체계적인 기술 지원이 하림의 현장 노하우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농가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에게는 가장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푸드앤애그리비즈니스(Food & Agri-business)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석형 농진원 원장은 “혁신기업이 성장하려면 기술개발 이후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며, “하림과 긴밀히 협력해 우수 농업기술과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기업이 축산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그 성과가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전북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두 기관의 이번 긴밀한 협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발전을 이끄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림은 앞으로도 첨단 농업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기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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