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공단 출범 3주년과 제8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3일 익산역 평화의 소녀상과 주현동 순국열사비 일원에서 ‘광복·평화 잇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날 이지영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은 익산역 평화의 소녀상과 순국열사비를 차례로 찾아 조형물과 안내판의 먼지·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주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기림시설과 인근 환경을 정비했다.
활동에 앞서 임직원들은 광복절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평화의 소녀상과 순국열사비의 조성 취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형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정비방법과 폭염에 대비한 안전수칙 등을 사전에 안내해 안전한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직원들이 지역의 역사적 공간을 직접 살피고 가꾸며 광복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활동 종료 후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활동의 의미와 운영 적정성, 안전관리, 향후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지역상생 및 사회공헌활동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지영 이사장은 “공단 출범 3주년을 직원들과 함께 뜻깊게 기념하고 광복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