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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공지능 전환 시대 농업인 역량 높여

6개 농업인단체 임원 대상, 박경숙 전 전북도농업기술원장 강연…인공지능 전환(AX) 시대 대응, 농업환경 변화·미래 전략 등 공유

등록일 2026년09월30일 12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로 빠르게 달라지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지역 농업을 이끌 농업인단체 리더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30일 지역 6개 농업인단체 임원 30명을 대상으로 'AX시대, 익산농업의 미래와 농업인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생산과 유통, 경영 등 농업 전반에 빠르게 접목되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서 농업인단체 리더의 역할과 익산농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농업 현장 전문가인 박경숙 전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이 맡았다. 박 전 원장은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AX 시대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 △익산농업의 미래 전략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인 리더의 역할·과제 등을 설명했다.

 

특히 "AI가 농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농업인이 농업을 바꾼다"며,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 활용하는 농업인의 역할과 농업인단체 리더들이 이러한 변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래운 농촌지도자 익산시연합회장은 "농업은 경험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경험에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농업인단체에서도 회원들이 함께 배우고 새로운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숙희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현장에도 첨단 기술 도입이 빨라지는 만큼 농업인들이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농촌과 식품을 혁신하는 농생명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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