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배우고 익힌 1년의 굵은 땀방울이 풍성한 무대와 감동으로 결실을 맺었다.
익산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저녁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모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눠온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이웃들 앞에 선보이고, 주민 간 유대를 다지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는 어울림풍물단의 신명 나는 장단으로 힘차게 열렸다. 이어 통기타와 하모니카의 감미로운 선율, 단아한 한국무용, 경쾌한 라인댄스와 심장을 울리는 난타 공연 등 총 17개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한 획 한 획 정성을 담아낸 서예와 그윽한 먹향을 품은 문인화 등 수준 높은 수강생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행운권 추첨 등 소소한 나눔 이벤트가 곁들여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강성학 모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노력이 멋진 결실로 이어진 감동적인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알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숙 모현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멋진 무대를 꾸며주신 수강생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살기 좋은 따뜻한 모현동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