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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2026 핑크 힐링 로드 캠페인’ 성료

유방암 치료부터 수술 후 관리·재활·영양까지 전문 의료진의 맞춤형 건강강좌 진행

등록일 2026년11월02일 13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0월 30일 유방암 환우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올바른 질환 정보 제공을 위한 ‘2026 핑크 힐링 로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방암 치료 과정에서 환우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치료 이후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강강좌는 유방갑상선외과 원태완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암 치료(원태완 교수) △유방암 수술 후 관리(김준 교수) △유방암 재활 치료(재활의학과 이은선 교수) △유방암 식사관리(영양팀 최서윤 팀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방암의 치료 방법뿐만 아니라 수술 이후의 신체 기능 회복, 재활 및 영양관리 등 환우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폭넓게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 이후에는 환우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의료진에게 직접 질문하고,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유방암 식이관리 책자를 배포하고, 유방암 환우회 ‘핑크데이지’ 참여 신청을 받는 등 환우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상호 교류를 지원했다.

 

유방갑상선외과 원태완 교수는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지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술뿐 아니라 항암·방사선·호르몬 치료 등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와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방암 인식 개선의 달인 10월을 맞아 우리 병원 환우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치유의 과정이 때로는 힘들고 외로울 수 있지만,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건네는 다정한 한마디와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될 수 있다.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마음에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채워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모든 환우분들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은 건강강좌에 이어 지난 31일(토) 청암산 둘레길에서 ‘2026 핑크 힐링 로드 가을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방암 환우들이 함께 걸으며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질환 정보 전달을 넘어 환우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치료 이후의 건강한 삶을 함께 준비하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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