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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총장 후보 5명 선출‥재단, 의중은?

나용호·양은용·임향근·정헌택·홍성찬 등 총장 후보 교수협 5명, 노조 3명 추천

등록일 2006년10월2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 차기 총장 후보에 나용호(59.의대 의학과), 양은용(59.교학대 한국문화학과), 임향근(64.경상대학 경영학부), 정헌택(54.의대 의학과), 홍성찬(54.사범대 체육교육학과)교수 등 5명이 최종 선출됐다.

이에 따라 직선제에 의해 추천된 5명의 원광대 총장후보 가운데 원불교 재단이 누구를 총장으로 최종 낙점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원광대학교에따르면, 제 10대 총장 후보 선발에 따른 투표권 배분협상에 실패한 교수협의회와 직원노동조합은 이날 제각각 총장선거를 치러 5명(교수회)과 3명(노조)의 총장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교수협의회는 교황식(무기명투표)으로 치른 선거(투표율 96.5%)에서 유효투표수의 10% 이상을 득표한 나용호(59.의대 의학과), 양은용(59.교학대 한국문화학과), 임향근(64.경상대학 경영학부), 정헌택(54.의대 의학과).홍성찬(54.사범대 체육교육학과)교수 등 5명을 무순위(가.나.다순)로 재단에 추천키로 했다.

직원노동조합 또한 조합원 251명(투표율 98.4%)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나용호 교수를 비롯해 양은용(2위), 임향근(3위) 교수 등 3명을 26일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27일께 재단에 차기 총장후보로 추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법인은 이사회를 통해 교수협과 노조가 추천한 5명 후보중에서 1명을 차기 총장으로 내달 초 임명할 계획이다.

재단에서는 종교재단의 특수성을 감안해 일반신도보다는 내심 교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교무 출신 후보가 다소 유리하다는 관측도 있지만 변수가 더 많아 재단 측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줄 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재단은 4년 전 9대 총장선거 때도 교무출신 후보들이 탈락한 채 일반인(신자) 3명이 추천돼 올라오자 순위를 무시한 채 2위를 차지했던 현 정갑원 총장을 최종 낙점한 바 있다.

8대 총장 임명때도 역시 마찬가지. 재단 측은 8년 전 8대 총장 임명때에도 후보자를 선출하는 선거에서 2위를 차지했던 송천은 전 총장을 최종 낙점해 학내분규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이처럼 총장 임명은 후보자 선출부터 임명까지 사실상 재단측의 입김에 의해 그 운명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재단의 비중이 커 '재단의 의중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단 측이 누구를 선택하든 전례를 되풀이한다는 부담을 덜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선거에서는 교수협과 노조간 별도투표를 모두 용인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원불교 재단 한 관계자는 "교수협과 노조 양쪽에서 올라온 선거결과를 모두 존중할 것"이라며 "재단은 득표율에 상관없이 이들 후보 중에서 한 명을 총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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