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가 장마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특별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4일 오전 10시부터 전라선 익산~신리간 복선전철화 구간의 특별안전진단을 시행하였다.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총 5,196억원의 사업비로 2007년 11월에 시작되어 내년 11월 완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철도 건설현장이다.
철도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여름은 비가 많이 온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공사구간에 대한 각종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철도공사를 비롯해 철도시설공단, 전라선철도(주), 감리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팀이 시행하였다.
이번 안전진단은 집중호우시 선로유실 우려가 있는 춘포역 인근 작업장과 삼례역 부근 의옥천 교량구간, 송천역~전주역간 반지하구간 굴착개소의 배수로 정비실태 등 수해에 취약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재해발생시 유관기관간 상호 협조체제를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특히, 지난 3일 취임 후 첫 업무를 우기대비 안전진단으로 시작한 최덕률 전북본부장은 “이번점검을 통해 나타난 공사부실 또는 안전관리 소홀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에 들어가며, 특별 안전진단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철도이용고객의 안전과 주민불편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