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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산물 이색변신 한국형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 박차

쌀가공시 떡은 쌀의 5.6배, 주류제조는 9배의 부가가치 기대

등록일 2010년06월07일 15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이색적인 가공식품으로 한국형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변신을 꾀하고 있어 농가소득증대 및 농산물의 부가가치가 기대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관내 벼 재배면적이 19,235ha로 전국 5위의 쌀농사위주 농업지역이며 농업소득 중 쌀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이 54%로서 벼농사가 농업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작목인 고구마는 2004년부터 브랜드로 집중육성해 재배면적이 전국 3위 974ha로 고구마 주산단지로서의 명성을 알리고 있고 올 하반기부터는 고품질 공동브랜드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쌀값 하락 및 고구마 시장개방 가속화로 1차 산업위주의 생산 농업이 한계에 부딪혀 농가경영을 위협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을 식품을 매개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농정철학을 반영한 한식세계화 정책 등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세계일류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 농식품개발분야 지역농업특성화센터로 선정되어 사업비 2억3백만원을 지원받아 쌀,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착수하였다.

아울러 지난 3월 농촌진흥청 농식품가공담당 조은희 지도관, 전북대, 우석대 식품관련 교수, 상공회의소 마케팅팀, 식품업체 대표 등 식품산업발전 협의회를 구성하여 제품개발에 대한 기술, 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과정을 통해 제품을 보완하였다. 또한 시제품 품평회 및 외식산업박람회, 서울식품대전에 참가하여 홍보행사를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소비자 반응조사를 통해 자색고구마쌀냉면, 고구마한과 등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10kg 23천원에 출하되는 쌀은 떡으로 가공했을때 130천원으로 5.6배 가치가 향상되고, 전통술로 가공․유통했을때는 213천원으로 판매되어 9배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이 고구마쌀냉면은 진미식품을 통해 유통되며 우선 식당에 납품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브랜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포장, 전자상거래 확대 등 유통과정의 부가가치 확대, 전처리, 반가공, 기능성 식품 등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가공기술 개발 및 상품생산 확대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익산 농산물 가공품 개발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에 대응, 고부가가치 전략식품 품목의 집중육성으로 한국형 고부가 식품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좋은 제품개발로 새로운 수요와 시장 창출하고 익산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에게 직접 브랜드 농특산물을 보고, 판단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수도권 직거래장터, 유통매장 특판행사 등을 수시로 추진하여 익산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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