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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원 ‘기호 가’ 프리미엄 ‘위력’

기초의원 8개 선거구 ‘기호 가' 후보 모두 당선, 기호 후순위 갈수록 당선 확률 적어

등록일 2010년06월07일 16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2지선에서 익산시의원 8개 선거구에서 복수공천한 민주당 후보 가운데 `가'번호를 부여받은 8명의 후보가 모두 당선돼 2006년 5·31 지선에 이어 `2-가'프리미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민주당은 익산지역 기초의원 8개 선거구 가운데 후보를 1개 선거구당 2~3명씩 의원정수 만큼 복수공천, 총 22명의 후보를 냈다.

하지만, 이번 선거 결과, 전체 22명의 민주당후보 가운데 16명이 당선되고, 6명은 낙선의 고배를 들었다.

당선자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 후보 중 `2-가'를 받은 8명의 후보가 모두 당선된 반면 `나'를 받은 후보는 8개 선거구에서 6명, `다' 후보는 해당 6개 선거구에서 2명만 생존하는데 그쳤다.

실제 가 선거구에서 ‘2-가’를 받은 김대중후보가 당선된 것을 비롯해, 나 선거구 임영애, 다선거구 김정수, 라 선거구 양종규, 마 선거구 김연식, 바 선거구 주유선, 아 선거구 이천인후보 등 민주당 ‘2-가’기호를 받은 8명의 후보가 모두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나’를 받은 8명의 후보 중 최종오, 김대오, 박종대, 백경민, 박종열, 소병홍후보 등 6명만 당선되고, 정호영, 김정기 후보 등 2명은 낙선했다.

특히 민주당 공천 끝번인 ‘2-다’를 받은 6명의 후보 가운데 최병모, 서정동, 이종현, 유재구후보 등 4명이 낙선하고, 장오준, 김일영후보 등 2명만 살아남았다.

이번 익산지역 기초의원 선거는 3명이 출마한 다 선거구를 제외한 각 선거구에 6~13명의 후보가 대거 난립,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면면을 잘 모르는 등 혼란을 빚었지만, 정당 위주의 공약과 선거운동이 벌어져 유권자들이 민주당 첫 번째 칸에 기표하는 `묻지마 투표'나 `줄 투표'가 이어진 것으로 지역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도 역시 민주당 `공천=당선'이란 공식이 이어지며 나~다를 부여받은 후보들이 상당수 탈락한 와중에도 기호`가'를 받은 민주당 후보들은 100%가 생존했다.

한편, 이 같은 현상은 전국적인 현상인 것으로 파악돼 일각에서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제도 개선과 함께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한다는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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