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익산시다문화가족을 위한 ‘행복나눔 운동회’가 12일 오후 1시부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익산시에서 주최하고 원광대학교가 후원하는 행복나눔 운동회는 2006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으며, 올해 행사에는 50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모두가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고, 가족모임과 더불어 가족 간 친목 및 정보교류를 통해 가족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더욱 더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채옥희 센터장(원광대 교수)은 “행복나눔 운동회는 다문화 가족에게 행복한 가정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우리의 며느리, 우리 아내, 우리 아이 어머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그동안 모임을 통해 연습해 온 다문화가족 전통무용단인 ‘아리울’무용단이 한국무용인 부채춤과 베트남 전통무용인 방아찧기 춤, 중국전통무용인 연날리기 춤을 선보이며, 다양한 경품 및 가족고향방문 항공권 추첨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달하고, 놀이와 행사로 참여의 장, 화합의 장, 나눔의 장을 마련해 다문화가족 간의 친목도모와 함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조기 사회문화 적응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다문화사회이해교육, 취업교육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전북지역 제2거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