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선 5기를 맞아 여성친화도시, 사람중심의 보도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 인도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15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올해 3월초~연말까지 시내주요도로 인도 및 자전거 도로 30km를 정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를 정비하고 자전거 도로의 낡은 투스콘 포장, 보도 가운데 장애인 점자 블록 설치, 자전거도로 턱 낮추기, 요철 및 파손보수, 도로 적치물 처리 등을 실시한다.
또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 예산 13억원을 들여 희망근로 연인원 5,800여명을 투입해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민의 이용이 많은 인북로외 11개 노선과 수시 민원 발생지역, 익산의제 21실천협의회에서 제시한 자전거 도로 등을 우선 정비하고 있다.
연차적으로 도심의 소도로까지 정비해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비는 입찰공사건으로 발주되면 19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나 희망근로를 통해 추진해 순수 인건비 및 재료비가 13억원이 소요, 경비 6억원 정도의 예산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부터 추진되어온 이 정비사업은 여친도시, 안전시범거리 조성 등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도심거리 조성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2천여명의 희망근로자가 동원되어 영등동, 모현동, 동산동 등 10km의 주요도로의 인도 및 자전거도로 정비를 마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 주요 상가지역에서 우선적으로 도로 정비를 해달라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지만 예산 및 추진 계획상 모두 해결하지는 못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