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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며느리'누엔빛 타오' 여성복지부장관 표창

팔순 넘은 시부모 모시고, 남편과 세 살 아들과 함께 생활, 현재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통․번역사 활동

등록일 2010년10월18일 1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베트남 출신의 누엔빛 타오(30세 모현동)씨는 무주에서 개최된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여성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베트남 호치민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과를 전공한 재원으로 무역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 타오씨는 이번 네트워크대회에서 이주여성 우수 통․번역 종사자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현재 타오씨는 팔순이 넘은 시부모님을 모시고 남편과 세 살 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현재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사로 근무하고 있다.

탁월한 한국어 실력과 친화력, 예능적 재능까지 겸비한 타오씨 는 통․번역은 물론 베트남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실시와 자조모임을 이끄는 등 본국 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정착하는데 좋은 지지자이자 협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타오 씨의 예능적 재능과 열정으로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국적 무용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행사에 참여 공연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 전통무용을 직접 안무하고 감독하면서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한편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가 1,300여명에 이르는 가운데 익산시와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에서부터 자립을 돕기 위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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