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관내 곳곳에서 공무원과 지역봉사단 등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시청 기획행정국 소속 공무원 30여명은 금마면 갈산리 각봉마을 오장락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주세균 기획행정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수확 작업을 했다.
농가주인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일손이 없어 걱정했는데 한시름 놓게 됐다”고 밝게 웃었다.
이와 함께 영등2동 서동자원봉사단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홍채)는 9일 왕궁면 온수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익산복지농원’을 방문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영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만돌린반을 시작으로 장구, 스포츠댄스, 노래, 통기타 연주, 서동난타 등 6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또 화장지, 비누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떡, 과일 등의 다과를 마련해 노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복지농원 관계자는 “창립 62주년을 맞았지만 한 번도 경노잔치를 해본 적이 없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서동자원봉사단과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시간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