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마동도서관에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엄마랑 함께하는 동화세상’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 엄마랑 함께하는 동화세상’은 다문화 이주여성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주 1회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책 함께 읽기, 역할극 및 그림극, 동요를 통한 우리말 리듬 익히기 등 총 10회에 걸쳐 매주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연말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직접 동화와 인형극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동질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립도서관은 이외에도 매주 금요일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도서관 이용교육 및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동도서관 2층에는 다국어로 된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다문화자료실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