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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국체전 ‘익산 유치 확정’ 낭보

풍부한 체육기반시설 등 호평‥스포츠 관광 인프라 확충 등 기대

등록일 2014년01월28일 15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한수 익산시장과 지역체육인들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전국체전 익산 유치 확정 소식을 밝히고 있는 모습.

한민족 스포츠제전인 2018년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익산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이한수 익산시장과 지역 체육계 인사들은 29일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체육회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18년 전국체전 개최지로 전라북도를 선정하고 주개최도시로 익산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의 이번 결정은 전북도와 익산시의 풍부한 체육기반시설과 스포츠 육성을 위한 시민 참여정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41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이 펼쳐지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익산지역에서는 개·폐회식은 물론 육상, 축구, 배드민턴, 탁구, 역도 등 TV 중계가 가능한 12개 종목을 개최한다.

시는 기존 체육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개·보수해 경제·알뜰체전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경기장은 공설운동장 개·보수에 1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전기, 통신설비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숙박문제를 지적했던 대한체육회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농촌형 체험형 숙박과 민박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원광대 기숙사 활용, 국가산단내 구조고도화사업 호텔신축, 복합환승센터 호텔 건립 등으로 1일 1만390명 대회 참가 인원의 숙박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전국체전 확정으로 익산시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회가 개최되는 2018년까지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해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미소가 넘치는 도시, 기초질서가 확립된 도시로 정립해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제전전담 조직을 구성해 체육시설 개·보수, 숙박시설운영, 수송대책, 교통운영계획을 수립해 전국체전을 준비한다.

아울러 체육역사 100년을 마감하고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는 제99회 전국체전의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한 홍보 전력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한수 시장은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체육대회로 경제발전과 위상, 국민의식 수준 등 국격을 높였듯이 전국체전을 통해 익산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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