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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vs 이춘석, 정책토론회 놓고 '날선 신경전'

김수흥 정책토론회 제안‥이춘석 ‘환영, 다만 선거법상 불가능’ 입장문 밝혀

등록일 2020년01월06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15 제21대 총선 익산갑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예비후보와 같은 당 소속 3선의 이춘석 의원이 양자 간 정책토론회 개최 문제를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춘석 민주당 국회의원은 같은 당 김수흥 예비후보가 정책토론회를 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5일 '환영 하지만 현행 선거법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입장문을 내놨다.

 

이 의원은 “익산에 대한 진심어린 고민과 애정이 담긴 정책토론회라면 언제든 환영하며, 선거법상 정책토론회 개최가 가능하다면 3일 밤낮이 걸리더라도 언제 어디서든지 지역현안을 두고 토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기본적인 룰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선거법상 가능하지 않은 제안을 무턱대고 한 뒤, 상대방이 이에 응하지 않는다고 책임을 회피하거나 진실을 은폐한다고 규정한다면 과연 정책토론회를 제안한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의구심이 들 수 있다”고 제안 의도에 의구심을 표했다.

 

이에 앞서 김수흥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선관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춘석 의원에게 긴급 현안 토론회를 제안한 데 이어 지난 1월 2일에는 익산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익산 현안 토론회를 거듭 제안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익산시민들 앞에서 공개토론회를 열어 익산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현직 국회의원의 의무라고 생각 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익산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장점마을·인구의 급격한 감소·홀로그램 및 국비확보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어 “시민들 앞에서 낱낱이 밝히는 자리를 피하지 말고 테이블로 나와 주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드리니 시민들 앞에서 만날 수 있기를 고대 한다”고 맞짱 토론을 거듭 촉구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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