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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200여 국화작품 전시회로 ‘가을 힐링’ 선사

21년 국화분재경진대회 개최, 대상에 박용우 씨 등 4개 분야 13명 수상...다음달 7일까지 아름다운 국화분재 200여점 전시

등록일 2021년10월27일 16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국화 분재 작품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시는 익산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직접 재배해 출품한 목.석부작, 합식작, 연근작 등 다양한 형태의 분재작품 200여점에 대한 ‘2021 국화분재 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최고의 국화 작품을 뽑는 ‘2021년 국화분재 경진대회’에는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에는 전문가반 박용우(어양동)가 수상했다. 목부 5간작과 하수형, 석부작 등 5점으로 분재수형과 뿌리생육, 개화 등이 조화롭고 아름다워 출품작 중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 최우수상 김성남(동산동) ▲ 우수상 최경수(황등면), 정희수(부송동), 한정숙(망성면), 류천희(함열읍), 이영호(여산면), 도현숙(낭산면), 정종천(황등면), 박영자(모현동) ▲ 장려상 김명주(모현동),박명숙(용안면), 김원태(삼기면)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출품된 200여점의 작품들은 여름 무더위와 가을 장마 그리고 코로나19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팀별 분산 교육을 실시하며 이뤄낸 열정과 노력의 산물로 작품의 우수성이 뛰어나다.

 

최경수 익산국화분재연구회 총무는 “80여명의 회원들이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땀흘려 노력한 결과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며“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익산역 내라는 장소가 제한적인데 반해 올해는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돼 공간이 여유로워 국화분재 세트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국화분재전시회는 11월 7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국화분재 회원들이 전시 기간 중 전시장 운영과 해설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국화분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국화꽃으로 이뤄진 작품들의 아름다움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가을꽃들을 즐겁게 감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익산국화연구회는 2008년 결성돼 80여명의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국화재배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수준높은 작품을 재배하여 매년 국화분재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주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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