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AI 영상기술로 재해석한 웹드라마 ‘서동의 노래’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익산 솜리문화의숲 2층 솜리소극장에서 AI 웹드라마 ‘서동의 노래’ 내부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는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익산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서동설화를 AI 기술로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작품 상영과 함께 제작 과정과 AI 콘텐츠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이어졌다.
AI 웹드라마 ‘서동의 노래’는 익산의 대표 설화인 서동설화를 바탕으로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역사문화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AI 콘텐츠이다. 역사와 첨단기술을 접목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현대적인 영상기술로 구현해 문화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AI 콘텐츠 제작사 에이아이토니아(AITONIA) 대표인 김민정 감독이 참석해 작품의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 AI 기반 영상 제작 방식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AI 영화 제작 과정과 창작기법, 작품에 담긴 메시지,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과정과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후속 콘텐츠 개발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AI와 문화콘텐츠의 융합을 통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서동의 노래는 익산의 역사문화자원과 AI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AI 콘텐츠를 발굴해 문화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AI 기술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익산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AI와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문화도시 익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