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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운영

온누리아동병원 소아거점병원 지정...전문의 신속항원검사도 양성 판정 인정, 코로나19 검사 2단계에서 1단계로 축소

등록일 2022년03월11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이달 10일부터 온누리아동병원을 소아 확진자 대면 진료가 가능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과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수사랑병원, 익산병원을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데 이어 세 번째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소아를 대면진료하는 소아특화 전문병원으로서는 처음이다.

 

10일 0시 기준 익산시 재택치료자는 6천970명이며 이 가운데 10대 이하 확진자는 전체의 36%인 513명이다.

 

소아 확진자들은 전담 외래진료기관이 없어 대면진료를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대부분의 소아는 코로나에 걸려도 간단한 처방으로 회복되지만, 열성 경련, 호흡곤란이 있거나 탈수가 심한 경우는 적시에 수액이나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온누리아동병원이 소아특화 거점전문병원과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재택치료중인 소아들의 진료 및 투약 등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온누리아동병원 대면진료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밤 8시부터 9시까지이다.

 

이밖에도 시는 재택치료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재택의료기관 4개소, 호흡기 전담클리닉 4개소, 코로나19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3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는 확진 여부를 판단할 진단검사 체계가 변경된다. 코로나19 호흡기 진료 지정 36개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 항원 검사 결과 양성자에 대해서는 추가 PCR 검사 필요 없이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건소에 실시간으로 연계돼 코로나 관련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판정이 가능해져 추가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어린이집・유치원, 신학기 개학으로 10대 이하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소아와 청소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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