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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익산시장 경선 ‘정헌율 승리’‥“익산발전 완성으로 보답하겠다”

경선 결과 정헌율 47.40%, 조용식 35.72%, 최정호 16.89%‥익산발전 6대 비전 발표

등록일 2022년04월27일 1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정헌율 후보가 승리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준병)는 27일 6.1 지방선거 전북지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 익산시장 공천자로 정헌율 후보가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익산시장 후보 선출 경선 결과(권리당원50%와 안심번호50%)는 정헌율 47.40%, 조용식 35.72%, 최정호 16.89%를 각각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치 신인에게 주어지는 가산점이 더해진 결과로, 조용식 후보에게는 20%, 최정호 후보에게는 10%의 신인 가점이 주어졌다.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정헌율 후보는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익산발전을 완성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 후보는 전북도당의 후보 선출 결과 발표 이후 “시민들과 당원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는 익산발전을 완성해 달라는 간절한 바람”이라며 “시민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정 후보는 함께 경쟁해온 조용식, 최정호 후보와 적극적인 지지에 나서준 강팔문, 김성중 후보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더불어민주당은 한 팀이 되어 익산발전을 함께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후보들이 익산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을 종합한 6대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미래비전으로 △전국 최고의 교통도시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도시 △자연친화형 도시 △국내 최대 바이오 산업도시 △소외감 없는 복지도시 △시민주권도시 등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6월 1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1등 도시, 1등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는 희망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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