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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올해 노인일자리 1만1천여명 혜택

공익형 등 4개 분야 노인일자리 참여, 전년 대비 422명 증가...총 사업비 428억원 투입, 전년 대비 사업비 31억 증가

등록일 2023년02월01일 13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형순 익산시 복지교육국장은 1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신청자를 모집, 1만4천121명의 신청자 중 1만1천14명을 선발했다”며 “사업단별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업비 428억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전담인력 77명을 포함 총 1만1천91명이 참여하며, 사업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7개 기관에서 위탁 수행한다. 이는 전년 대비 422명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공익형(72개), 사회서비스형(55개), 시장형(16개) 취업알선형(2개) 등 145개 사업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사업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9,179명, 사회서비스형 1,395명,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440명이며, 활동기간은 10개월에서 12개월이다.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원의 활동비를 받으며,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에 70여 만원을 받는다. 이 외에도 취업알선형과 시장형은 사업단 규정에 따라 활동시간 및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관계증진과 소득보전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사업비 또한 지난해보다 31억 늘린 428억원을 확보하여 올해에는 노인일자리 시민아이디어로 선정한 철도 밑 유휴공간 활용사업과 버스승강장 환경 정비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할 것이며, 2023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체국 카페, 시청 앞 반찬가게 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수익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기대한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이 노년기 소득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우울감 해소 및 의료비 절감 등의 사회적인 효과가 커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역량강화 등 사업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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