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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향’ 다솔의 중앙축산, 익산공장 가동 준비 ‘본격화’

600억 투자‧300명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과 동반성장’‥환경친화적 바이오필터시스템 도입 ‘악취 해결’

등록일 2024년07월07일 16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다향’브랜드로 유명한 농업회사법인 ㈜다솔의 자회사 ㈜중앙축산이 익산공장 가동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공장에 약 600억 원을 투자해 악취 없는 친환경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3백여 명의 일자리와 연간 약 2500억 원의 생산성을 창출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2023년 10월 전북 최대 규모 육류도축 가공업체 ‘구)축림'을 152억 원에 경매로 인수한 주)중앙축산은 익산공장 가동을 위해 폐수처리시설 및 등록변경을 추진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업체는 익산 공장 가동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올해 초 주변 8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갖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악취 저감을 위한 대규모 시설 투자와 함께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의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익산 공장 투자 계획에 따르면, 약 600억 원을 투자해 계류장과 폐수처리시설, 바이오필터시스템 등 기존보다 훨씬 개선된 스마트한 환경의 작업장을 설치, 주민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진국형 악취 저감 공법인 바이오필터시스템을 설치해 악취 등의 우려를 불식시킬 예정이다. 바이오필터시스템은 오염물질을 생물학적으로 처리하는 대표적인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선진국에서는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이 공법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백여 명의 익산시민을 채용하고, 연간 약 2500억 원의 생산성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익산공장 인근에 새로 형성된 다가포벨리와 카페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조경공사를 진행해 지역 상권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중앙축산 관계자는 “중앙축산은 ESG 경영 실천 및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주민 간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구)축림 인수한 중앙축산은 어떤 회사?

전북 최대 규모 육류도축 가공업체 구)축림을 인수한 중앙축산은 ‘다향’브랜드를 운영 중인 다솔의 자회사이며, 대한민국 오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다솔(전남 장흥 소재)은 전남 나주에서 소‧돼지 도축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앙축산을 2022년 인수했다.

 

다솔은 중앙축산을 인수한 이후 다솔의 최첨단 시설 도입 및 지속적인 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또한 다솔은 관계사의 ESG 경영 실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올해 4월 준공한 관계사 유피에프엔비 정읍공장에도 최첨단 설비와 친환경 설비를 설치하는 등 내실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등에 힘입어 다솔은 농림식품축산부에서 주관하는 베스트도축장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2년도에는 가금류 도축장 부분 최우수상인 농림식품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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