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의 농협생활을 끝마치면서 제 개인의 퇴임식을 하는 것보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는 것이 더 보람찬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상우 NH농협 익산시지부장이 농협생활의 마지막 날인 12월 27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식사 한 끼 봉사를 하며 30년간의 공식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상우 지부장은 이날 퇴임식 비용 300만원을 사랑의 쌀(1,000KG) 기탁 및 따뜻한 식사 한 끼 봉사를 하는데 사용했다. 이날 봉사 자리에는 NH농협 익산시지부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따뜻한 밥을 지어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밥과 반찬을 나눠주며 대접하는 등 어르신들을 건강을 기원했다.
이상우 지부장은 “농협 쌀로 직접 따뜻한 밥을 지어 어머님, 아버님들께 배식하면서 감사함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우 지부장은 익산에서 농협지부장으로 3년간 재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