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어린이날 문화행사 ‘어린이는 자란다 우리들은 잘한다!’를 박물관 본관과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되어 △ 미륵사지 보물찾기 행사, △ 공연 3종(풍선쇼, 버블쇼, 솜사탕 마술쇼), △ 페이스 페인팅, △ 체험 3종(미륵사지 석탑 무드등 만들기, 캐릭터 썬캐쳐 만들기, 엽서 적기), △ 전통 민속놀이 3종 △ 캐릭터 포토존 △ SNS 인증 이벤트 등 총 13종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미륵사지 보물찾기’는 박물관 및 미륵사지 일원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보물을 찾은 후, 행사부스에 방문하면 참여선물을 제공한다. 참여선물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박물관 캐릭터로 특별히 제작한‘레디백’이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당일에만 진행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박물관과 유물에 대해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 미륵사지 석탑 무드등 만들기 체험, △ 캐릭터 썬캐쳐 만들기 체험이 있다. 상기 체험들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며 미륵사지 석탑 무드등 만들기 체험은 만 10세 이상, 캐릭터 썬캐쳐 만들기 체험은 만 7세 이상부터 신청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오는 24일부터 개시 예정이다.
한편, 꿈 엽서 적기 체험, 전통 민속놀이, 캐릭터 포토존 등 현장에서 상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SNS 인증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박물관 계정을 태그 한 어린이날 행사 사진을 공유하여 본관 안내데스크에서 참여 인증 후, 뱀 청자 인형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국립익산박물관 관계자는“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박물관만의 문화적 특성을 살려, 단순한 놀이가 아닌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께서 국립익산박물관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립익산박물관 본관 및 어린이박물관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정상 운영되며, 7일은 대체휴관일이다.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시, 더욱 편리하게 관람 가능하다. 행사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