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강경숙 의원 ‘윤리적 소비문화‧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앞장

‘익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등록일 2025년04월24일 13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민들의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오산·남중·신동)이 대표 발의한 ‘익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윤리적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익산시가 공정무역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공정무역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매처 인증 및 유통망 확대, ▲시민 대상 교육·홍보 사업, ▲국내외 공정무역 단체와의 교류 협력, ▲공정무역도시 인증 기반 조성 등 실천 가능한 정책 수단이 폭넓게 포함됐다.

 

강 의원은 “이번 조례는 해외 생산자 보호를 넘어 시민과 함께 윤리적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이루는데 중요한 제도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도 공정무역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 서울, 수원, 전주, 인천 등 30여 개 지자체가 공정무역 조례를 제정해 공공구매 촉진, 인증 판매처 확대, 시민참여 캠페인 등 실천형 정책을 운영 중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