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학과 최두영 교수가 2025년도 국가예방접종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23일 서울 메이필드호텔 메이필드볼륨에서 열린 2025 세계예방접종 주간기념 국제심포지엄 행사에서 원광대병원 최두영 교수에게 이 같은 상을 수여했다.
최두영 교수는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적극 참여해 환자 진료, 교육, 홍보를 시행함은 물론, 혼합백신 투여 관련 연구도 수행했다. 또한 신종플루, 중동호흡기감염병,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 유행 시 일차적인 병원 진료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감염병 전파 차단과 감염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이번 행사에서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건소(의료기관), 공무원 및 민간인과 단체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 상을 수여함으로써 유공자를 발굴, 격려하고 국민 건강 보호와 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분위기를 확산,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공공보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고취시킨다.
한편 최두영 원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모자의료센터장)으로서 필수 의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공공의료 책임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최두영 교수는 “끊임없이 출현하는 변종 바이러스와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환자와 신생아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