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지난 6일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익산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 수영연맹과 익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북 도내 수영 동호인과 생활체육 참가자 약 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소속 수영회원 100여명이 자유형, 배영, 평영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참가자들은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과 도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과는 평소 공단에서 꾸준히 진행해 온 체계적인 수영 프로그램과 건강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지영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시민들의 건강과 성취감을 북돋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더 큰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지역 생활체육의 중심 기관으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했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체육 환경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