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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 시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품 ‘눈길’

13~27일, 익산솜리문화의 숲에서 '1시민 1미술 작품전시회' 열려…20대부터 90대까지 215명 참여

등록일 2025년09월11일 13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화도시 익산에서 시민들의 열정으로 빚어진 미술작품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익산솜리문화의 숲(인북로12길 28)에서 '1시민 1미술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 215명이 참여해 만든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시민들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 활동에 참여했다. 오일파스텔, 어반스케치, 아크릴화 등 다채로운 분야의 작품에는 시민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겼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의 문화 휴식처이자 지역 예술인의 창작공간인 '익산솜리문화의 숲'에서 열려 의미가 더욱 크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063-853-6785) 또는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063-859-3254)로 문의하면 된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술 수업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마음이 치유되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도 얻었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이 직접 만들어낸 생활 예술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올해까지 3년간 총 130개 팀, 903명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 나눔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은 배우고, 창작하고,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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