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동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용동면은 오는 27일 용동체육공원에서 '제5회 용동면민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건강체조와 용동풍물단 진도북 공연, 새미르 통기타반 연주를 비롯해 흥왕초 사물놀이 공연 등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한다.
이어 김관환 용동면 체육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 행사가 시작된다. 개회식에서는 면민과 행사 유공자 등 1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된다.
이후 마을별 팀 대항 윷놀이와 고리던지기 경기가 이뤄지고, 주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더해져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단합하는 어울림의 장이 마련된다.
김관환 회장은 "면민의 날에 큰 관심을 보내주신 주민들과 출향인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용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