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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이하정 어린이, 전국 손편지 공모전 '대상' 영예

'제11회 한글 손편지 공모전' 전북 최초 '문화체육부장관상'…전국 274개 도서관 참여

등록일 2025년09월29일 14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하정 어린이(이리영등초 6학년)가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에서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북 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대상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274개 도서관이 참여했다. 한글 손 글씨의 아름다움과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서관 이용 학생과 여름방학 독서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아 우수작 3건을 추천했다. 이 가운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고 쓴 이하정 학생의 작품이 최종적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렸으며, 수상작품은 연말까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전시된다. 또한 내년에는 전국 도서관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하정 어린이는 "귀중한 경험을 새기게 돼 기쁘다"며 "책 속 인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도 헤아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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