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3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 나눔보따리를 선물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30일 ‘추석 명절 나눔보따리’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후원 외에도 (사)도우리봉사단, 서동한의원, 신젠타코리아(주) 익산공장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행사 하루 전날인 29일 (사)도우리봉사단, 농아인 봉사단이 함께 설탕·소금·부침가루·라면·국수·소화제·누룽지·닭고기세트 등 명절을 풍성하게 할 다양한 생필품이 담긴 꾸러미 포장작업을 진행했다.
포장이 완료된 나눔 보따리는 30여 봉사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상 세대를 방문해 전달,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매년 우리 이웃들을 힘을 보태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받으시는 분들께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1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지역 이웃들에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명절 나눔 보따리’를 통해 명절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