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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군인정신‧리더십’ 육군 우수부사관 142명 ‘2025 충용대상’ 영예

육군본부 선발, 육군부사관학교 시상…부사관의 자긍심과 사기 드높여

등록일 2025년10월17일 17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투철한 군인정신과 모범적인 리더십을 갖춘 육군의 우수부사관 142명이 올해 충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육군부사관학교는 17일 교내강당에서 교육사·각급 부대 주임원사, 수상자 가족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용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충용대상은 육군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부사관을 육군본부가 선발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시상하며, 재단법인 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이 후원한다.

 

육군부사관학교는 매년 성대한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부사관의 자긍심과 사기를 드높이고 있다.

 

올해 충용대상은 모범적인 리더ㆍ팔로우십과 군인정신, 높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부사관 142명(원사 25명, 하사 117명)이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육군을 대표하는 부사관이라는 명예와 함께 ▲원사는 육군참모총장 표창, 메달, 4박 5일 포상휴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 ▲하사는 육군부사관학교장 표창, 4박 5일 포상휴가, 텀블러 등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3개년 체력검정 1급 이상자 ▲투철한 군인정신과 희생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자 ▲업무 전문성을 구비하고 부대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자 ▲GP/GOP, 해안경계 및 격오지 경험자(우대) 등 4가지 기준을 두고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특히, 수상자 제8기동사단 강형구 원사는 지난 7월, 음주운전 사고 현장을 목격하자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교통을 통제하며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8월에는 수해복구 대민지원 중 길가에 쓰러진 여성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했다.

 

강 원사는 “군복을 입은 순간부터 국민의 안전은 곧 나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의 본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앞으로도 충용대상 시상식을 통해 군인정신의 전통을 계승하고, 헌신과 리더십의 가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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