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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선교 축구회, 디딤씨앗통장 후원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

등록일 2025년10월27일 17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선교 축구회(회장 이기완)는 27일 시청을 방문해 디딤씨앗통장 저축저조 아동을 위한 후원금 60만 원을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학자금, 취업, 주거 마련 등 사회 진출에 필요한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만 18세가 될 때까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 원 내에서 저축 금액의 2배를 지원한다. 아동이나 후원자가 5만 원을 저축하면 지원금 10만 원이 더해져 15만 원이 적립된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저축저조 아동 10명에게 6개월간 지원된다. 60만 원의 기부금에 지원금이 더해지면 총 180만 원의 후원 효과가 발생해 아이들의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기완 회장은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선교 축구회는 △이리신광교회 △이리성산교회 △이리중앙교회 △기쁨의교회 △울밖장로교회 △영생교회 등 6개 교회가 연합해 친교 목적으로 2015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2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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