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안전사업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202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공단은 안전 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장 제공, 훈련시설·장비 지원, 전문 인력 협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며 지역 내 안전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인명구조요원 양성 교육을 위한 교육 장소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협약 이행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현재까지 총 123명의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10여 명은 국민생활관 등 공공체육시설에 채용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등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공단의 안전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상호 협력 체계는 지역사회 안전 수준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 안전문화 확산, 지역 인재 양성, 생활스포츠 기반 강화 등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이지영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