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지역 고령자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ESG 경영을 실천한 공로로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일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노인 취업 우수상 시상식’에서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령자 친화적 일자리 발굴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관·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진흥원은 지속적인 고령자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협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진흥원은 고령친화우수식품 사용성평가 운영을 확대하며, 지역 고령자에게 전문적 역할과 참여형 일자리를 제공해왔다. 이는 안정적인 사회·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기반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이러한 노력은 ESG 경영 실천의 대표 사례로 꼽혔다. 고령자의 경험과 역량을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노인 대상 고용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고령자 고용 활성화는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고령친화우수식품 산업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 모델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노인 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