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한 정책 네트워크인 ‘젊은 익산 다음 만들기 포럼’이 오늘(23일) 닻을 올린다.
‘젊은 익산 다음 만들기 포럼’ 출범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익산 메이드인헤븐(하나로 864-22)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 출범식 및 정책발표회는 인구 감소와 원도심 침체, 청년 유출 등 익산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을 이끄는 최병관 대표(전 전북행정부지사)는 “익산은 역사·문화·산업·교통 등 충분한 자산을 갖고 있지만, 이를 하나의 도시 전략으로 연결하지 못했다”며 “이번 포럼은 익산의 자산을 새롭게 연결하고 재해석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주 공개한 ‘RE: IKSAN–익산 리셋·리부트 전략’을 중심으로, 익산의 미래 방향과 도시 리브랜딩 구상을 시민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는 ▲출범식 ▲정책발표 ▲대화형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