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익산시 동산동에 이웃을 위한 나눔이 전달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동산동 금곡마을 전 통장 이상훈씨는 23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0㎏ 80포를 기탁했다. 백미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훈씨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금곡마을 통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재임 기간 찹쌀과 백미 등 식료품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통장 임기 종료 이후에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상훈씨는 "정들었던 동산동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경 동산동장은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상훈 전 통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