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물림 맛집인 한일식당(대표 김현정)이 12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황등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긴급 지원과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등면에 위치한 한일식당은 향토음식인 황등식 비빔밥의 맛을 지켜온 익산의 '대물림 맛집'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년가게'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아가페정원과 카페 '어스언더파크(Earth Under Park)' 등 인근 명소와 함께 익산을 찾은 방문객들의 필수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한일식당은 황등면 착한가게 2호점으로 2017년 11월부터 매월 정기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현정 대표는 "황등면이 관광 명소로 큰 사랑을 받으며 식당에도 활기가 넘친다"며 "지역을 찾는 발길이 많아진 만큼 그 감사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채수훈 황등면장은 "오랜 세월 맛을 지켜온 정성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한일식당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