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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명 경쟁 뚫은 감동의 손편지 ‘눈길’

'전국 대상' 빛나는 한글 손편지 전시회 25일까지 모현도서관 로비…문체부 장관상 이리영등초 이하정 학생 등 우수작 27편 전시

등록일 2026년02월19일 15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 초등학생 1만여 명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거머쥔 익산 어린이를 포함한 전국 우수 손편지 작품들이 한자리에 선보인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국 274개 도서관에서 총 1만 554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대규모 공모전의 결실이다. 특히 익산 시민들에게 이번 전시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모현도서관이 추천한 이리영등초등학교 6학년 이하정 학생의 작품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하정 학생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고 책 속 인물에게 정성 어린 손편지를 써 보냈으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시에서는 이하정 학생의 대상작을 비롯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27편의 우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모현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로비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마다 아이들이 책 속 인물과 교감하며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쓴 정성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함께 아날로그 손편지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이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은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성인들은 잊고 지냈던 손편지의 설렘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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